3달만에 찾아온 내 집

 

 

 

 

오늘 갑작스럽게 이 블로그를 찾아왔는데.. 깜짝 놀랐네요.. 벌써 마지막 찾아온게 3달이나

지났다니..ㅎ 시간 엄청 잘 가네요.. 과연 저는 3달동안 모 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더욱

저를 놀라게 한건.. 로그인할려고 하는데..

 

숫자랑 영어로 된 문자를 나열해야.. 휴면을 해제시키게 바뀌었더라구요.. 원래도 이랬는지

몰르지만.. 하이튼.. 순간 조금 움찔했습니다..

 

저는.. 제 아이디가.. 해킹이라도 당한 줄 알았네요.. 그래도 주인이 찾아오지 않아도 이렇게 고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제 블로그가 대견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미안해지기도 하네요.. 앞으로

제 블로그에 생명력을 팍팍 불어 넣어줘야 될 듯 합니다..

 

저처럼 게으른 사람은.. 하루에 포스팅 1개나 2개 하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어떤 사람은..

많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포스팅도 매일같이 엄청나게 쓰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하루종일 시간을 쥐어짜내서 일을 해도

그렇게 많은 포스팅은 꿈도 못꿀거 같아요.. 물론.. 잡글이야 얼마든지 생산가능하지만.. 정보성 글은

포스팅할려면 저도 공부해야 되서.. 완전 무리일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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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라는 것은 정말 빠르네요.. 마치 커다란 괴물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학생때만 하더라도.. 빨리 시간이 가서.. 방학을 기다리거나.. 졸업을 빨리 해서 성인이 되어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싶다는 생각에.. 오직 시간만 빨리 가기를 바랬지요..

 

그러나 막상 성인이되고.. 그것도 성인이 된 지 한 참 지난 뒤..

 

지나가는 세월을 보고 있노라면.. 바지 끄탱이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물론.. 이 괴물은 저의 염원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앞으로만 쭉 흘러가겠지만여..

 

이제.. 크리스마스도 한달도 남지 않았네요.. 한 때는 크리스마스를 일년 중에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생각했고..

 

캐롤도 귀에 착착감겨서.. 항상 크리스마스 한달 전부터.. 캐롤송을 잠들기 전에 항상 켜 놓았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지금도 크리스마스가 좋긴 하지만..

 

한 해가 이렇게 또 마무리된다는 아픔에.. 옛날과 같은 그런 여유는 생기지 않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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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어나서 옷이라는 걸 거의 안 사고.. 사도

길거리에서 파는 저렴한 옷 위주로 사는데..

 

어느 순간.. 거울을 보고.. 제 스스로가 너무 초라해 보이는 거 같아서..

 

어차피 지나고 나면 의미 없어지는 인생..살아가면서 멋이라도 불리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어서..

 

아는 동생 꼬셔서.. 겨울 옷좀 장만하기로 하였는데요..

 

저는 보통 옷을 한개 구입하면.. 몇 년은 입는 스타일이라서.. 어차피 몇 년입을 꺼.. 좋은 옷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여..

 

그래서.. 몇 십만원을 주머니에 쑤셔 놓고..

 

온 동네에 옷파는 곳은 다 돌아다니면서.. 발품을 했는데..

 

하도 많이 걸어다녀서.. 다리가 엄청 아프긴 하였지만.. 제 손에 쥐어진 옷 뭉치들을 보니..

왠지 뿌듯하긴 하더라구요..

 

총 5벌 구입했는데.. 이것이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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